EV는 EVSE로 부터 충전을 받는다.
근데 충전소에서 우리가 충전기를 꽂긴하지만 그 충전선에 연결된 장비는 Node 역할만 하는거고
Node를 통해서 연결 할 수 있는 EVSE Host들은 여러개가 있을 수 있다.
Slac은 전기차가 충전 받을때 여러개의 EVSE 중에 어떤 EVSE로 부터 충전받을건지 선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.
참고로 이 때 주고 받는 통신 메세지는 '이더넷' 메세지이다.
참고로 slac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ISO15118-3 에서 다루고 있다.
SLAC 과정을 통해서 어떤 충전기와 충전을 할 건지가 정해지고 나면,
그 뒤에는 ISO15118-2에 정의된 프로토콜에 따라 약속된 순서의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충전이 이루어진다.
SLAC의 대략의 과정을 말하자면 Ev는 시작 시퀀스에서 브로드캐스트로 다수의 EVSE에게
"나 충전하고 싶으니 가능한 Evse는 대답해줘! " 라고 요청한다.
그러고나서 브로드캐스트로 M-Sound라는 값을 메세지로 날려준다.
Evse Node는 이걸 바탕으로 다수의 Evse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날려줌.
EVSE들은 그 메세지를 받으면 감쇠값 이라는걸 계산 할 수 있음. (어떻게 계산하는지는 모르겠음)
암튼 감쇠값을 계산해서 그 값을 Ev에게 대답한다.
Ev는 다수의 EVSE들이 보낸 그 감쇠값을 읽고 가장 적절한 Evse를 선정한다.
참고로 Evse가 보내주는 감쇠값은 한 개가 아니라 굉장히 여러개다. Ev는 보통은 이 값들의 평균값을 사용한다고 한다.
(적절, 비적절을 판단하는 기준은 잘모르겠다.)
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판단을 끝내고나면
각각의 EVSE들은
Discovery Ok
potentially Ok
not ok
3가지로 분류된다.
만약 전부 not ok이면 충전받기 적합한 Evse가 없다는 뜻이므로 충전 불가능.
그렇지 않은 경우
Discovery Ok 나 potentially Ok인 녀석중에 적당한 놈을 골라서 결정을 끝낼 수 있다.
(여기서 적당한 놈을 고르는 기준은 모르겠음)
결정됐으면 결정된 EVSE에게 Match request를 요청하게 된다.
한편, ok 또는 potentially ok인 Evse가 다수 개 있으면 추가로 적절성 판단을 하는 시퀀스를 수행할 수도 있다. 시퀀스 이름은 validate.
validate과정을 간략히 얘기하자면 후보로 생각되는 Evse 들에게 validate 요청을 하고. ev가 임의의 횟수로 state를 바꾼다. B->C->B 로.
EVSE들은 위와 같은 State 변화가 총 몇번있었는지 감지한 다음 Ev에게 대답해준다.
Ev는 본인이 state 바꾼 횟수랑, Evse가 답해준 횟수가 같으면 해당 Evse가 valid하다고 판단한다.
근데 valid한 evse도 여러개있으면 이 중에 어떤 놈 고르는지 기준은 모르겠다.
암튼 추가 validate 이후 최종적으로 누구랑 충전받을건지 정했으면 해당 evse에게 Match Req를 날린다.
별 문제 없다면 Slac 이 할 일은 끝.
'자동차 임베디드 SW > EVCC & 전기차 충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EVCC PnC 원리& 디피헬만 상세히 알아보기 (3) | 2022.09.24 |
---|---|
EVCC CP State와 Locking (1) | 2022.09.24 |
EVCC 인증방법 EIM과 PnC (1) | 2022.09.24 |
EVCC 충전타입 : 급속/완속충전 (1) | 2022.09.24 |
EVCC 개요 (0) | 2022.09.24 |